앞서 국토교통부가 지난 6월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공간정보 관련 국제협력기구와의 협력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협의의사록에 따라 LH와 유엔은 공간정보와 인공지능(AI) 등을 결합해 가치있는 정보를 도출하는 분야인 ‘GeoAI’, 드론 영상을 활용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가공·3D모델링하는 ‘드론 웍스 플랫폼’ 그리고 현실 세계와 똑같은 가상공간을 만들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하는 기술인 ‘디지털트윈’ 등에서의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한편, LH는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GeoAI와 도시 디지털트윈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