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보, 재도전지원 대출보증 20억으로 확대…1차 접수

11~22일 사업자 1차 모집
관리종결·법적채무종결 기업 대상
  • 등록 2021-01-11 오전 10:30:00

    수정 2021-01-11 오전 10:30:00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디딤돌센터가 올해 재도전 지원 대출 특례보증을 20억원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14억원에서 42.8% 늘린 규모이다.

소상공인디딤돌센터는 11일부터 22일까지 재도전 지원 특례보증 대상 사업자를 1차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체 20억원 지원금 가운데 1차 사업자를 보증하고 남은 금액은 연말까지 2~4차 모집을 통해 보증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재단의 보증지원을 받은 업체 중 원금이나 이자를 상환하지 못해 채권이 소각된 관리종결 기업과 개인회생이나 파산·면책 등 법적 채무가 종결된 기업이다. 사업 재기 가능성 여부 등을 심사해 지원한다.

인천신보는 기존 재도전 지원 특례보증의 경우 다수의 기업에 혜택이 가도록 신규 신청기업에 한해 지원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에 지원받은 업체 중에서도 일정 요건 충족 시 추가 지원을 하기로 했다.

보증요율의 경우 기존 연 2%에서 관리종결 기업은 0.8%로 낮추고 법적 채무 종결 기업은 1.5%로 조정했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디딤돌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대출 규모의 100% 보증이기 때문에 전체 사업자 대출이 최대 20억원까지 가능하다”며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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