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 취업까지 평균 1년…71.6%는 2년 이내 퇴사

  • 등록 2018-03-15 오전 10:23:48

    수정 2018-03-15 오전 10:23:48

(자료=잡코리아)
[이데일리 e뉴스 이재길 기자] 최종학교를 졸업하기 전 취업에 성공하는 구직자는 5명 중 1명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졸업 후 정규 신입직으로 취업하기까지는 평균 1년이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경력 5년 미만의 직장인 776명을 대상으로 ‘최초 정규 신입직 취업 시기’를 조사한 결과 ‘최종학교를 졸업하기 전 정규 신입직 취업에 성공했다’는 직장인은 18.3%에 불과했다.

최종학력별로는 4년대졸자 중 졸업 전 취업에 성공했다는 응답자가 22.8%였고, 전문대학 졸업자 중에는 15.7%, 고등학교 졸업자 중에는 9.1%였다.

최종학교 졸업 후 정규 신입직으로 취업하기까지는 평균 1년이 걸린 것으로 집계됐다. 최종학력별로 4년 대졸자와 전문대졸자는 각 11.2개월과 11개월로 비슷했고, 고졸자는 평균 15.3개월로 나타났다.

그러나 어렵게 들어간 첫 직장에서 현재까지 계속 근무하는 직장인은 15.5%에 그쳤다. 특히 71.6%는 2년 이내에 퇴사했다.

이들은 첫 직장에서 퇴사한 이유로 ‘더 나은 대우를 받기 위해(28.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다른 일을 해보기 위해(26.8%)’,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19.5%)’, ‘더 이상 배울 점이 없다고 생각돼서(18.8%)’ 등의 답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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