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에 두산베어스가 뜬다"

두산그룹 '동대문 미라클 페스티벌' 개최
  • 등록 2015-11-04 오후 1:18:05

    수정 2015-11-04 오후 1:18:05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동대문 미래창조재단은 두산그룹과 함께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동대문 미라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5~6일 열리는 이 행사는 경품 추첨, 두산베어스 선수 사인회, 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온누리상품권 등 총 1억원이 걸린 경품 행사에 참여하려면 동대문 상권에서 행사 당일 발행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광장시장에서 황학동 풍물시장까지 행정구역상 동대문 일대 20여개 동에서 발행된 영수증이 대상이다.

재단 관계자는 “광범위한 지역을 아우르는 경품 행사는 이례적”이라며 “업종을 불문하고 상권 전체가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올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두산베어스도 사인회 등을 통해 페스티벌에 동참한다. 이틀 동안 4회에 걸쳐 사인회가 진행되며 치어리더 공연도 예정돼 있다.

또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이름이나 메시지를 새길 수 있는 연필을 증정한다.

동대문 미래창조재단은 지난 10월 26일 출범했으며 동대문 마케팅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쇼핑몰 두타 홈페이지(www.doot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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