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장에는 구글이 LG전자의 지분 35%(약 2조5000억원)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이 경우 구글은 LG그룹 지주사 (주)LG를 제치고 LG전자의 최대주주가 된다.
LG전자 측은 인수 가능성을 부인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구글과 인수 관련 의견을 교환한 적이 없다”며 “루머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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