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2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자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
recruit.koreanair.co.kr)에서 공채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모집 대상전공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병역필 혹은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토익 750점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춘 자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영어구술시험, 인성·직무능력검사(KALSAT), 간부·임원·최고경영층 면접 등으로 구성된다. 각 전형 절차에서 지원자의 태도와 성품에 주목해 대한항공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를 최종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중 객실승무원, 인턴정비사 등 1300여명을 채용했다. 하반기에도 대졸 공채, 남·녀 객실승무원, 운항승무원 등을 포함해 130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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