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 "셋째 아이 낳으면 공짜 보험"

  • 등록 2007-06-07 오후 6:00:48

    수정 2007-06-08 오전 8:13:42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금호생명은 7일 서울 송파구와 `출생아 건강지원사업`에 대해 업무협약을 맺고 셋째아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보험지원 사업을 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산하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 1월1일 셋째아이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소급 적용해 신생아들에게 건강보험을 가입해준다.

출생아보험 지원은 5년 납입 10년 만기 보장보험으로 남자 아이는 매월 보험료로 1만2350원, 여아는 1만1550원을 매달 받게 된다.

보험에 가입된 출생아들은 각종 위험에 따른 재해장해비 2500만원, 재해 장해지급률 80% 이상 시 생활안정자금으로 1억원(1000만원×10년), 암 치료비 3000만원, 암 방사선·약물 치료비 2400만원 등 다양한 고액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 최병길 금호생명 사장(사진 우측)은 송파구청장과 신생아 보험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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