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북미사업센터 개소…“원전 협력 창구 될 것”

  • 등록 2024-09-11 오전 10:33:25

    수정 2024-09-11 오전 10:33:25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북미사업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한수원)
한수원은 지난 2013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인증하는 표준설계 관련 업무를 위해 버지니아 지역에 워싱턴DC센터를 설립했다. 이후 한미 원전 협력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북미사업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워싱턴DC 중심지로 이전했다.

북미사업센터는 한미 간 원자력 협력에 있어 산업적 지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미 원전 업계, 학계, 주요 싱크탱크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 원전산업 초기 고리, 영광 등 원전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한 미국 원전 베테랑 제임스 코모신스키씨는 감사패를 받았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북미사업센터가 양국의 상호 이익과 공동의 번영을 이룩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자력 업계는 핵 비확산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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