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김춘수 시인 ‘능금’으로 새 단장

이수지 작가 작품 그림도 담겨
  • 등록 2022-05-30 오후 12:25:52

    수정 2022-05-30 오후 12:25:52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교보생명의 광화문글판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새롭게 단장했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30일 광화문글판 여름편은 김춘수 시인의 시 ‘능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는 김춘수 시인은 1992년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하는 등 문학계에 깊은 족적을 남겼다. 그는 1948년 첫 시집 ‘구름과 장미’를 발간한 뒤 2004년 투병 직전까지 왕성하게 집필한 우리나라 대표 시인이다.

여름편 문안은 저마다 내면의 힘과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음을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바다가 스스로 파도를 일으켜 끊임없이 움직이고, 그 깊이를 가늠하기 힘든 특징을 사람의 잠재력에 비유했다.

특히 이번 편은 한국인 최초로 어린이책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은 이수지 작가의 작품이 들어간 게 특징이다.

이번 여름편은 8월 말까지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서 볼 수 있으며 광화문글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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