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AI 신약개발 온라인 교육 플랫폼 ‘LAIDD’(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ry)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LAIDD는 온라인 기반이어서 수강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자유롭게 접할 수 있다.
교육은 기초·중급·고급 등 과정별로 수준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며, 이달 현재 △화학정보학 개론(김동섭 KAIST 교수) △신약개발을 위한 단백질 구조 예측 및 상호작용 예측(석차옥 서울대학교 교수) △차세대서열데이터 분석(남진우 한양대학교 교수) △빅데이터 속 정밀종양학(김태민 가톨릭대학교 교수) △딥러닝 기반 분자생성(이일구 팜캐드 박사) 등 150시간의 강의가 마련됐다.
김화종 AI신약개발지원센터 센터장은 “LAIDD 플랫폼은 강의 외에도 사용자 커뮤니티, 질의응답 게시판 등을 통해 소통의 장으로도 기능하고 있다”며 “IT·제약바이오 부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이 국내 AI신약개발 분야 관계자들의 활발한 소통과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