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 모교 강원대서 명예박사 학위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생활가전기업 청호나이스는 이 회사 이석호 대표가 모교인 강원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청호나이스 측은 “이 대표의 명예박사 학위는 국내 생활가전 분야 기술력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공을 세운 점, 경영인으로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점, 모교인 강원대에 헌신한 점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강원대 경영학과 73학번으로 2010년 청호나이스 수장에 오른 후 당시 2000억대 초반에 머물렀던 매출액을 지난해 3000억원대 후반으로 6년 만에 2배 가까이 키웠다. 재임기간 중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와인셀러’ 정수기, ‘커피’ 정수기 등 신개념 제품을 대거 선보이기도 했다.

이 대표는 “부족함을 메우는 데는 부지런함보다 나은 것이 없다는 좌우명으로 앞으로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오른쪽)가 27일 강원대 글로벌경영관에서 김헌영 강원대 김헌영 총장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있다. (제공=청호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