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고삼석 상임위원은 14일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 방송센터와 관악공동체라디오를 방문하여 방송정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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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EBS 방송센터(우면동)를 방문하여 EBS 방송센터 시설 등을 점검하고, EBS 다채널방송서비스(MMS) 시범방송 현황 및 초고화질(UHD) 방송 계획 등 현안 관련 설명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개국 10주년을 맞이한 관악공동체라디오의 방송제작·운영 현장을 방문하여 한국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로부터 정책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 밀착형 매체인 공동체라디오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함께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협회는 공동체라디오에 대한 종합 정책 필요, 방송 허가 출력의 현실화, 신규 허가 계획, 공익적 목적 실현을 위한 재정 생태계 마련 지원 등을 요구했다.
고 위원은 “정책 현장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 앞으로도 정책 수요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위하여 방송통신 현장을 계속적으로 방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