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암생명공학硏 "새 생명공학 시대 열 신약개발 매진"

  • 등록 2012-05-09 오후 3:47:38

    수정 2012-05-09 오후 3:47:38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9일 경기도 용인 소재 연구소 강당에서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과학기술처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제1호 순수 민간연구법인 연구소다. 1984년 녹십자(006280)가 세계에서 세번째로 개발한 B형 간염 백신을 통해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기금을 출연ㆍ 설립한 비영리 연구재단법인이다.

연구 성과로는 세계에서 첫번째로 개발한 유행성출혈열백신,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한 수두백신, 국내 최초의 HIV 진단시약,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백신 등이 있다   연구소는 이날 새로운 생명공학 시대를 열 신약 개발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허일섭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열정을 가지고 연구에 매진해 백신 분야를 비롯해 항암제와 세포치료제 분야도 더욱 박차를 가하자"고 독려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공로과제와 우수연구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PEG-G-CSF' 과제를 연구하고 있는 조의철 연구위원, 강관엽 수석연구원 등 4명을 비롯해 AI백신 과제를 연구중인 우규진 수석연구원 등이 연구과제 성과에 따라 공로과제 표창을 받았다.
▲ 이병건 녹십자 사장(왼쪽 첫번째), 박용태 녹십자홀딩스 부회장(왼쪽 두번째), 허일섭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이사장(왼쪽 여섯번째), 조순태 녹십자 사장(왼쪽 여덟번째), 윤엽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윤엽 소장(왼쪽 아홉번째) 등이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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