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고객당 월 평균 음성통화 이용량을 150분으로 가정할 경우, MVNO가 다량 구매할인을 받으려면 가입자 20만명을 확보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15만명만 확보해도 기본 음성 도매대가 할인율(44.8%)에서 추가 1%를 할인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문자메시지는 2000만건에서 1500만 건으로, 데이터는 20TB에서 15TB로 추가 할인율 적용 시작 기준이 낮아진다. 이 경우에도 최초 할인 적용 후 각각 2000만건, 20TB가 추가될 시 1%씩 문자 및 데이터 도매대가를 할인해 준다. SK텔레콤은 "이번 다량구매 할인율 적용기준 완화는 MVNO 시장 활성화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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