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청년 200여명 CES 2025 참관 지원

  • 등록 2025-01-08 오전 10:00:00

    수정 2025-01-08 오전 10:00: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이 7일(현지시각) 오후 5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하라스 호텔에서 ‘디지털 청년인재 토크콘서트@CES 2025’를 개최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 이동수단인 ‘베가스 루프’.(영상=김은경 기자)
이번 토크콘서트는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행사 프로그램은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 우수자들의 수기 발표, CES 2025 동향 공유, 패널 토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학ICT연구센터(ITRC), AI대학원, SW중심대학, SW마에스트로, ICT 멘토링, 소프트웨어 역량 검정(TOPCIT) 사업 등에서 선발된 디지털 청년 인재 2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의 격려사와 IITP 홍진배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IITP의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 현황 및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후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 우수자들의 수기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발표는 고급인재, 글로벌인재, 창의인재로 나누어 각기 다른 혁신적 경험을 공유했다. 이 수기 발표를 통해 참석한 청년 인재들은 글로벌 도전과 성장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를 받았다.

IITP의 정혜동 인공지능 PM은 CES 2025 전시 참관을 앞두고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최신 기술 동향과 주목할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개발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힘! 탁월한 인재는 이것이 다르다’라는 주제로 패널 토크가 진행됐다. 패널 토크에는 유레카파크에 전시된 SW마에스트로 창업기업 비브리지 박정현 대표, 베슬에이아이 안재만 대표와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기업인 ‘팔로 알토 네트웍스’와 ‘메타’의 엔지니어들이 참여해 경험과 노하우, 혁신적 사고와 통찰력을 공유했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과기정통부는 AI, AI반도체, AI융합 등 AI 시대를 이끌어갈 고급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해외 선도대학 및 기업과 협력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을 확대하고 있다”며, “디지털 심화 시대를 맞아 디지털 핵심 인재를 양성하여 우리나라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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