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정당 찍어달라…사전투표소서 소란 피운 50대, 검거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
  • 등록 2024-04-05 오후 12:27:29

    수정 2024-04-05 오후 12:27:29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경기 평택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특정 정당을 찍어달라며 소란을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대전 중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 마련된 은행선화동 사전투표소에서 관외선거인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기 평택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입건 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평택시 신평동 행정복지센터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국민의 힘을 뽑아 달라”고 외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술에 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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