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문을 연 체험 센터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해당 센터는 트레이닝 센터, 세미나실 등 협업을 위한 교육 공간과 지멘스의 다양한 산업별 디지털 트윈(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현실의 기계나 장비, 사물을 구현, 이를 시뮬레이션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 포트폴리오가 전시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체험·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체험 공간은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개요(DE Overview) △공정 산업(Process Industry) △이산 산업(Discrete Industry) △산업의 미래(Future of Industry) △파트너존·제품 하이라이트(Partner Zone·Product Highlight) 등 5가지 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방문객들은 지멘스 기술 교육을 수강하거나 제품을 실제로 테스트하고 시연해 볼 수도 있다.
슈미드 대표는 “산업체는 디지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동시에 신속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해야 한다”며 “체험 센터를 통해 지멘스의 포괄적 포트폴리오와 전문 산업 지식을 한데 모아 규모와 산업 분야에 상관없이 국내 모든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도전 과제를 기회로 바꿔 진정한 디지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멘스는 한국 외에도 독일, 싱가포르, 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31곳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체험 센터를 운영하며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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