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목표 2100억원” 신일산업, 2019년 신년회 개최

  • 등록 2019-01-16 오전 10:30:18

    수정 2019-01-16 오전 10:30:18

정윤석 신일산업 대표가 15일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신년회 및 사업정책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신일산업)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일산업(002700)이 올해 매출 목표로 2100억원 달성을 내세웠다.

신일산업은 지난 15일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2019년 신년회 및 사업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대리점 및 협력업체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올해 경영 환경 전망과 운영 계획 등을 공유했다. 신일산업은 토종 가전기업으로서 드물게 올해 60주년을 맞는 만큼 ‘위대한 여정의 동행’이라는 기업 슬로건을 발표, 동반성장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올해 매출 목표로 전년대비 20% 성장한 2100억원 달성 계획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신일산업은 △신기술 및 디자인을 강화한 하절기 제품 출시 △마케팅 강화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확대 △펫 가전 브랜드를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 △브랜드 재구축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윤석 신일산업 대표는 “지난해 어렵고 힘든 경영환경 속에도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60주년을 맞는 만큼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 역사를 함께 써 나갈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올해 홍보모델로 발탁된 배우 한고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고은은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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