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은행장, 현장경영 시작…‘고객중심경영’ 강화

450여명 고객 만날 예정…근로기준법 세미나도 병행
  • 등록 2018-03-14 오전 11:03:04

    수정 2018-03-14 오전 11:03:04

위성호(오른쪽) 신한은행장이 지난 13일 시행한 2018년도 첫번째 현장경영에서 충북 청주시 ㈜그린광학을 방문해 조현일(왼쪽) 대표이사와 제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도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14일 “위 행장이 지난 13일 충북 청주시 ㈜그린광학을 방문해 광학렌즈, 레이저미러 등 제품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해당 산업분야와 기업의 현황 및 전망을 경청했다”고 밝혔다. 그린광학은 차세대 광산업을 주도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올해 첫번째 현장경영은 대전·충청 지역의 기업 고객들을 만나 업계의 현안과 금융지원 방향을 공유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위 행장은 그랜드 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대전·충청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고객 대표들을 초청해 오찬 세미나를 시행했다. 오찬 세미나에서 위 행장은 주요 기업 대표 등 40여명의 고객들을 직접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전명환 이언컨설팅그룹 대표를 초청해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 올해 변경되는 주요 이슈 관련 강연을 진행해 참석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위 행장은 오찬 세미나를 시작하며 “고객들의 한결 같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과 글로벌 통합 자금관리 솔루션 등을 통해 고객들의 성공을 돕는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위 행장은 계속해서 오는 15일 호남, 27일 부산·울산·경남, 28일 대구·경북, 다음달 3일 서울·경기 지역에서 총 450여명의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4월에도 현장의 체감 경기를 파악하고 영업현장의 고충과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전국 주요 지역 기업 고객들을 만나는 ‘현장경영’을 시행한 바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생산적·포용적 금융에 앞장서기 위해 일자리 창출, 혁신기업 투자, 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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