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5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지난해 법인세 992억7800만원, 기타세금 876억4900만원 등 총 1869억2700만원을 납부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GS건설은 “국내 경기 침체, 분양 및 건설시장 부진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년 수주 9조원, 영업이익 4000억원 돌파 등 뛰어난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며 “이 같은 경영실적이 거액 납세의 기틀을 닦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법인세와 농어촌특별세를 합해 연간 납세액이 1000억원 이상인 10개 기업에 대해 고액 납세의 탑을 수여했다.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한 10개 기업은 ▲1조3000억원 탑 삼성전자 ▲1조2000억원 탑 포스코 ▲9000억원 탑 국민은행 ▲6000억원 탑 SK텔레콤 ▲2000억원 탑 중소기업은행·우리은행·삼성생명보험·SK ▲1000억원 탑 한국시티은행·호남석유화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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