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첫 北도발에… 통일부 “모든 가능성 대비”

13일 차덕철 대변인 직무대리 정례브리핑
“한미 정보당국 긴밀 공조, 북한 동향 면밀 감시중”
  • 등록 2022-05-13 오전 11:39:28

    수정 2022-05-13 오전 11:39:28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통일부가 13일 북한이 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데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사흘을 앞두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추정 1발을 발사한 7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의 텔레비전에서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차덕철 통일부 대변인 직무대리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있었던 국가안보실 안보상황 점검회의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정부는 1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즉시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제 평화와 안전을 중대하게 위협하는 도발 행위임을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한 바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 핵실험 대응 방향에 대한 질의에 “한미 정보당국이 긴밀한 공조 하에 풍계리 시설을 포함한 북한 주요 시설 동향을 면밀히 추적, 감시 중”이라며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모든 가능성에 대해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고 부연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오후 6시 29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이 ‘초대형 방사포’로 명명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KN-25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정부 출범이 후 처음 이뤄진 도발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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