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레인보우 밸리는 북한강변을 따라 들어선 엘리시안강촌, 강촌레일파크, 아침고요수목원, 남이섬,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제이드가든 등은 12일 오후 2시 강원도 춘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북한강 레인보우밸리’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협의 구성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북한강 레인보우밸리 발족 배경과 각 관광지들에 대해 소개하며 여섯 관광지들이 협약서를 체결해 향후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상호 긴밀한 관계 유지를 약속할 예정이다.
북한강 레인보우밸리는 우선 단기 중점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내로 6개사 통합 자유이용권인 ‘북한강 레인보우패스’를 출시, 판매한다. 또 6개 관광지를 이어주는 순환셔틀 버스도 10월부터 운행한다. 향후에는 수도권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어 6개 관광지 통합 여권과 리플렛 등 홍보물도 제작한다.
북한강 레인보우밸리 참여사인 엘리시안 강촌리조트 관계자는 “북한강 권역의 가장 경쟁력과 인지도를 갖춘 6개 회원사가 북한강 권역의 관광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로 협력하는 만큼 관광객들에게 더 큰 편의와 추억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기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