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구미재활병원, 리모델링 3월 완료...“최적 서비스 제공할 것”

  • 등록 2024-01-04 오후 12:12:35

    수정 2024-01-04 오후 12:12:35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KBI그룹 의료부문 갑을의료재단 갑을구미재활병원은 증축,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3월 완공 예정이다. 155개 병상이 189개로 늘어나며 별관에 2개 층에 재활치료실이 추가로 배치된다.

갑을구미재활병원 직원들이 로봇재활치료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KBI그룹)


최근 입원환자 대기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재활 전문 병원으로 재탄생하기 위해서다. 갑을구미재활병원은 보건복지부지정 경북 최초 회복기재활병원이다. 지난해 ‘갑을구미병원’에서 갑을구미재활병원으로 병원명을 변경하고 홈페이지 리뉴얼 완료한 바 있다. 보행 로봇을 도입한 로봇재활치료 시스템을 필두로 각종 재활치료 위주의 의료서비스를 강조하고 있다.

박한상 갑을의료재단 이사장은 “치료를 위해 재활환자들이 대도시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경북지역에서 최적의 재활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재활치료 전문 병원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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