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은마아파트 재건축 주민설명회 개최

  • 등록 2010-08-30 오후 4:04:14

    수정 2010-08-30 오후 4:04:14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의 주민설명회를 오는 31일 오후 7시 대치동 소재 강남구민회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강남구는 지난 4일 은마아파트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업체를 `에이앤유디자인그룹(주)&(주)선진엔지니어링`으로 선정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선 용역업체 대표의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향후 재건축 추진에 최대 논란의 소지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주택지부분 통합 개발, 은마상가 처리대안 등을 제시할 것"이라며 "정비계획 수립 전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빠른 재건축과 실현가능한 접근방식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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