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국내 완성차 기업 5곳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19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GM한국사업장,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003620) 등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오는 26~28일 하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상 점검은 각 기업별 직영 서비스센터 또는 서비스 협력사에서 받을 수 있다.
점검 항목은 엔진·에어컨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이다. 점검 후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은 필요한 경우 무상 지원된다.
KAMA 관계자는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로고. (사진=KA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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