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고성능 쿠페 뉴 M2 국내 출시

최고출력 460마력·제로백 4.1초
  • 등록 2023-07-04 오후 3:00:55

    수정 2023-07-04 오후 3:00:55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BMW코리아는 BMW M 디비전을 상징하는 고성능 프리미엄 컴팩트 쿠페 BMW 뉴 M2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BMW M2는 2011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 성공을 거두었던 1M 쿠페의 계보를 잇는 모델이다.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새롭게 돌아온 뉴 M2는 BMW M의 존재감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이전 세대보다 더욱 강력하고 정교해진 주행 역동성이 특징이다.

BMW 뉴 M2.(사진=BMW코리아.)
BMW 뉴 M2에는 전통적인 후륜구동 기반의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BMW M3 및 M4와 동일한 이 엔진은 이전 세대보다 무려 50마력 증가한 46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고 최대토크도 56.1kg·m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1초에 불과하다.

뉴 M2에는 트랙 주행과 같은 가혹한 환경에서도 엔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냉각 시스템과 BMW M의 모터스포츠 전문성이 투입된 오일 공급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8단 M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는 최신 드라이브로직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이를 통해 변속 시점을 세 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BMW 뉴 M2는 트랙 주행을 고려해 앞 19인치, 뒤 20인치 M 경합금 휠이 적용됐다. 다양한 주행 환경을 소화하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 높은 주행 안정성과 조향 정밀도를 제공하는 M 서보트로닉 스티어링, 강력한 제동력을 발휘하는 M 컴파운드 브레이크 시스템 등도 기본 탑재됐다.

외관도 바뀌었다. 근육질 비율의 M 쿠페 특유의 디자인 특징을 더 강조했다. 실내 역시 BMW M 특유의 모터스포츠 감성이 반영됐다. 대시보드 위에 자리잡은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에는 M 전용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가 적용돼 트랙에서도 차량 정보를 보다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뉴 M2에는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 주행을 지원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사양들이 탑재된다.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함께 전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가 기본 적용되며,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후진 보조 기능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역시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BMW 뉴 M2의 가격은 8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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