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뉴 모하비’ 외관 공개…2월 출시

  • 등록 2016-01-19 오전 11:36:51

    수정 2016-01-19 오전 11:36:51

기아 ‘더 뉴 모하비’ 전면부 디자인. 기아자동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기아자동차(000270)는 2월 중순 국내 출시하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모하비’의 외관 디자인과 일부 사양을 19일 공개했다.

‘더 뉴 모하비’는 2008년 출시 후 8년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기존 모하비의 웅장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고급감을 더했다. 또한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를 충족하는 친환경 고성능의 V6 S2 3.0 디젤 엔진이 새롭게 탑재됐다.

‘더 뉴 모하비’는 절대적인 위엄을 뜻하는 ‘스트롱 디그니티(Storng Dignity)’를 디자인 콘셉트로 개발됐다.

전면부는 과감한 크롬 조형으로 강인한 존재감을 부각시킨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과 웅장하고 입체감 있는 스키드플레이트를 적용해 고성능 정통 SUV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LED방식의 주간주행등과 안개등 주변에 메쉬(그물형) 패턴의 가니쉬를 적용해 디테일한 완성도를 높였다.

측면부는 사이드미러와 휠 부분에 크롬을 적용해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후면부는 기존 모델 대비 입체감이 강화된 신규 범퍼와 와이드한 스키드플레이트를 적용해 강인한 오프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기아 ‘더 뉴 모하비’ 후면부 디자인. 기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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