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전 소상공인에 맞춤형 지원…서울신용보증재단, 300명 모집

이달 6~26일 ‘서울형 다시서기 프로젝트’ .
일대일 경영 컨설팅·사업정착금 지원 등
  • 등록 2022-04-05 오전 11:15:00

    수정 2022-04-05 오전 11:15:00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과거 실패를 딛고 재도전하는 성실 소상공인에게 전문가의 경영컨설팅에서부터 사업초기 자금 지원, 대출까지 패키지로 종합 지원하는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실시한 ‘서울형 다시서기 3.0 프로젝트’를 대폭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3.0에서는 없었던 재도전 초기자금과 보증료 지원이 추가됐으며, 이자 등 금융 지원도 확대된다. 지원 대상자도 연 100명에서 올해 연 500명(상반기 300명, 하반기 200명)으로 5배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재창업에 나선 소상공인과, 과거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했지만 아직 전액 변제에는 이르지 못한 소상공인이다.

최종 선정된 소상공인은 일대일 맞춤형 교육과 경영 컨설팅, 최대 200만 원 초기자금 무상지원, 대출금리 중 연 1.8%~2.3% 이자를 서울시 보전 및 보증료 최대 100만 원 지원, 사후 관리 등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제공.
재단은 상반기 지원대상자 300명을 이달 6일부터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지원대상을 확인 후 영업점에서 접수하면 된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실패를 경험한 소상공인들에게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시 한번 성공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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