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머신러닝 개발자 양성 위해 ‘머신러닝 부트캠프’ 진행

전년대비 더 강화된 프로젝트 실습 기회
네이버, 카카오, 11번가 등 15개의 국내 AI 전문 기업 파트너사 참여
더 많은 채용 기회 제공
8월 2일(월) 오전 6시까지 머신러닝 부트캠프 신청 가능
  • 등록 2021-07-15 오전 11:22:29

    수정 2021-07-15 오전 11:22:2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구글코리아가 국내 머신러닝 개발자 양성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 ‘머신러닝 부트캠프(Machine Learning Bootcamp)’를 개최한다.

머신러닝 부트캠프는 머신러닝 개발자의 꿈을 꾸는 참가자에게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머신러닝 개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이 인력 풀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진행한 프로그램에는 약 3천 명의 개발자가 지원했다.

이중 코세라 딥러닝(Corsera Deep Learning) 특화과정을 수료한 150여 명의 참가자는 머신러닝 자격증을 취득해 현재 다양한 산업 군에서 머신러닝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다.

8월 둘째 주부터 4개월간 수료

머신러닝 부트캠프는 오는 8월 둘째 주부터 총 4개월간 딥러닝의 바이블로 불리는 앤드류 응(Andrew Ng) 교수의 딥 러닝 스페셜라이제이션(Deep Learning Specialization) 교육 코스를 수료하고, 구글의 텐서플로(TensorFlow)와 GCP 데이터 엔지니어, 전문 머신러닝 엔지니어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커리어 발전에 기본기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와의 만남, 프로젝트 실습의 기회와 이력서 작성 및 커리어 성장을 위한 세션을 강화하고 지난해보다 많은 기업과 협력하여 채용 정보 및 기회를 늘렸다.

올해 머신러닝 부트캠프에 실습형 교육 과정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참가자는 글로벌 인공지능 경진대회 플랫폼 캐글(Kaggle)의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일정한 순위권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실습형 교육 과정을 경험,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진행해 직접 성과를 내게 된다.

전문가를 초빙해 이공계열 학생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포트폴리오 작성 등 본인의 경험을 기술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인 커리어를 계획할 수 있도록 현직자가 개발자 커리어에 대해 조언하는 세션도 제공한다.

파트너사 머신러닝 개발자 지원 기회 제공

모든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파트너사의 머신러닝 개발자로 지원할 기회 또한 제공된다. 참가자들과 파트너사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세션도 제공되어 참가자들은 머신러닝 개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관심 있는 회사에 대한 정보를 직접적으로 수집할 수 있어 본인에게 더욱 적합한 회사를 찾을 수 있다.

작년에 이어 ▲11번가 ▲카카오 모빌리티 ▲스마일게이트 ▲보이저엑스가 2년 연속 파트너로 함께할 예정이며 ▲넷마블 ▲롯데이커머스 ▲몰로코 ▲원티드 ▲쿠팡 ▲업스테이지 ▲네이버 클로바 ▲커먼컴퓨터 ▲비플랙스 ▲매스프레소 ▲뤼이드 등 새로운 기업이 추가되어 총 15개의 국내 AI 전문 기업 및 스타트업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권순선 구글 글로벌 머신러닝 생태계 프로그램 리드는 “많은 지원자와 참여자가 작년 프로그램에 보여준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머신러닝 부트캠프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작년보다 강화된 프로젝트 실습 기회와 이력서 작성 및 커리어 지원 세션, 더 많은 파트너의 참여로 늘어난 채용 기회와 머신러닝 공부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머신러닝 부트캠프는 오는 8월 2일(월) 오전 6시까지 머신러닝 부트캠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파이썬 코딩이 가능한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