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온오프라인 연결(O2O) 서비스 회사인 원투씨엠(대표이사 한정균)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2018’에서 모바일 결제(Mobile Payment)를 주재로 한 7관에 독립 부스를 열어 참가해 다수의 해외 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원투씨엠은 스마트폰에 터치해 인식 가능한 스마트 스탬프(제품명 ‘echoss stamp’)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점 대상 로열티 마케팅 서비스와 모바일 쿠폰(Mobile Coupon), 모바일 결제(Mobile Payment) 등을 제공한다.
2013년 설립한 이후, 만 4년만에 일본·중국·대만에 법인을 설립했다.
이번 MWC에서는 인도네시아 AUTOBYAR 등 동남아 업체들과 신규 계약을 확정했다. 독일의 모바일 쿠폰 전문기업인 Mobile Pocket, 폴란드 소프트웨어 기업인 Looksoft, 리투아니아의 IT기업인 Apsaugos Koncepija 등과도 계약을 체결했다.
원투씨엠의 CSO인 신성원 부사장은 “전시회에서는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차원을 넘어 다수 계약이 현장에서 바로 성사됐다”며 “보수적인 유럽 시장에 해외 기술의 진입이 손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영향력 있는 현지 기업들과의 계약을 통해 서비스가 상반기 내에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에 참가한 원투씨엠 신성원 부사장(가운데)이 호주 통신사 optus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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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에 참가한 원투씨엠 신성원 부사장(가운데)이 리투아니아 IT기업인 Apsaugos Koncepija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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