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 옐로우독과 '생활연구소'에 25억 투자

  • 등록 2018-01-24 오전 11:31:49

    수정 2018-01-24 오전 11:31:49

홈플랫폼 O2O 생활연구소가 운영하는 홈클리닝 중개 서비스 ‘청소연구소’.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케이큐브벤처스는 옐로우독과 홈플랫폼 O2O 스타트업 생활연구소에 25억원을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생활연구소는 작년 4월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은 후 8개월 만에 또 다시 투자를 받았다.

생활연구소가 운영하는 ‘청소연구소’는 모바일 홈클리닝 중개 서비스다. 고객이 청소연구소 앱에서 지역과 시간을 요청하면 전문 교육을 받은 매니저가 방문하는 방식이다. 작년 1월 서비스 론칭 후 서울과 경기 성남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재구매율 80% 이상을 기록 중이다.

올해 청소연구소는 서비스 제공 범위를 수도권 전체 및 주요 도시로 확장한다. 하반기에는 아동, 반려동물, 시니어 돌봄 등 가정에 케어가 필요한 다양한 영역까지 사업을 진출할 계획이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생활연구소는 고객뿐 아니라 전문 교육을 받고 현장에 나가는 매니저 관리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며 “경력단절 주부와 경제 활동의 기회가 적은 중장년 여성을 전문가로 양성하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이상의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데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이끈 옐로우독은 청소연구소가 가사 서비스 시장의 수요자와 공급자 간 수요를 효율적으로 충족하게 돕는 플랫폼을 제공, 서비스와 일자리의 질을 동시에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신아 케이큐브벤처스의 상무는 “가사 일에만 집중하기 힘든 워킹맘이나 1인 가구 비중이 커지면서 보다 많은 홈클리닝 서비스가 생겨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생활연구소만의 서비스 운영방식과 꼼꼼한 인재 관리로 대중에게 더욱 신뢰 받는 종합 홈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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