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서울 아파트 상승폭 0.11%…올 들어 최고 상승폭

재건축 아파트 상승률 0.45%…일반 아파트 상승률은 0.05%에 그쳐
전셋값 상승률은 0.04%…용산, 은평 등 공급 부족한 곳 도드려져
  • 등록 2016-05-13 오후 1:54:43

    수정 2016-05-13 오후 1:54:43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맷값이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개포주공과 잠실주공 5단지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서울 아파트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뜨거운 재건축 아파트 열기가 일반 아파트 시장까지는 미치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서울 일반 아파트 매맷값은 0.05% 오르는 데 그쳤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이 0.45%, 일반 아파트는 0.05%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조용한 모습을 보이며 각각 0.01% 상승했다.

서울은 △강남(0.42%) △용산(0.25%) △강서(0.20%) △금천(0.14%) △서대문(0.13%) △은평(0.11%)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강동(-0.07%)은 하남미사지구 아파트 입주영향으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했다.

신도시 아파트 매맷값은 일산이 0.10%, 평촌이 0.02· 상승했다. 반면 산본은 0.03%. 분당은 0.02% 하락했다.

경기·인천에서는 역시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는 과천의 상승세가 거세다. 과천이 0.31% 상승했고 △시흥(0.06%) △파주(0.05%) △고양·양주(0.04%)이 뒤를 이었다. 반면 군포는 0.07%, 성남과 오산은 각각 0.05%, 0.03%씩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4% 상승했다. 공급이 부족한 △용산(0.59%) △은평(0.54%) △서대문(0.27%) △금천(0.26%) △도봉(0.25%)의 전셋값 상승세가 도드라진다. 반면 송파는 잠실동 주공5단지가 이주를 종료한 이후 저렴한 전세매물이 출시되면서 0.16% 하락했다. △강남(-0.08%) △노원(-0.04%) △관악(-0.02%)도 전셋값이 떨어졌다.

신도시는 △일산(0.09%) △평촌·판교(0.02%) △중동(0.01%)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고 △김포한강(-0.44%) △분당(-0.04%)은 전셋값이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아파트 전셋값이 △과천(0.31%) △파주(0.08%) △양주(0.07%) △인천·구리·성남(0.05%) △오산(0.04%) 순으로 상승했고 △군포(-0.14%) △김포(-0.10%) △이천(-0.03%)은 전세수요가 뜸해지며 전셋값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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