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효도폰, 프리피아 골드폰 출시

프리피아 쇼핑몰 28일, 세븐일레븐 편의점 30일 출시
가정의 달 부모님 선물로 주목
  • 등록 2014-04-28 오후 2:23:50

    수정 2014-04-28 오후 2:23:5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골드폰
어버이날이 앞두고 오로지 부모님만을 위한 효도폰이 출시됐다.

선불 이동통신 전문기업 ㈜프리피아(대표 박희정)는 중장년층 소비자의 기호를 충실히 반영한 효도폰, 프리피아 골드폰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장년층이 잘 쓰지 않는 기능들을 과감히 제거하고, 꼭 쓰는 기능만 손쉽게 쓸 수 있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두 배 이상 큰 버튼과 큰 소리를 구비했고, 주요 기능은 버튼 한 번으로 작동이 가능하다.

특히 라디오에 친화적인 중장년의 기호를 충실히 반영했다. 별도의 이어폰이나 안테나 없이 라디오 수신이 가능한 현존하는 국내 유일한 휴대폰이다. 스마트폰처럼 무선 데이터를 쓰지 않아 청취하는 데 별도 비용도 들지 않는다.

주변이나 가족들에게 위기상황을 알릴 수 있는 ‘SOS’ 버튼을 눈에 쉽게 띄도록 핸드폰 뒷면에 별도로 만들었다. 이 ‘SOS’ 버튼을 길게 누르면 큰 사이렌 소리가 울리거나 미리 저장해놓은 연락처로 전화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드물게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천지인 입력방식’을 구현했고, 충전 방식으로 스마트폰과 동일한 마이크로 5핀을 적용해 어디서나 쉽게 충전 가능하다.

대리점 방문없이 온라인(http://ktusim.com)을 통해 간단하게 가입신청을 할 수 있다. 이 경우 3만원 통화 및 kt 망내 100분 무료통화가 기본 제공되어 상품 가격이 그 만큼 할인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약정 없이, 월 기본료 없이 통화한 만큼만 부담하는 점 또한 매력적이다.

별도 개통 없이 쓰던 유심만 옮겨 삽입해 번호 그대로 휴대폰만 교체해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LG유플러스(032640) 계열 가입자의 유심인 경우에는 불가능하다.

골드폰 가격은 8만4900원으로, 프리피아 쇼핑몰(http://prepiamall.co.kr) 및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각각 28일, 30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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