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2분기 영업익 146억..27%↓(상보)

매출액은 전년비 2.6% 증가
취급고는 GSe스토어 매출감소로 6.2% 감소
  • 등록 2007-07-23 오후 4:40:50

    수정 2007-07-23 오후 4:40:50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GS홈쇼핑(028150)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45억81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6.5%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1461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2.6% 늘어났다. 
 
반면 총매출액을 뜻하는 취급고는 오픈마켓 GSe스토어의 매출 감소로 4380억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 대비 6.2%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은 104억5100만원으로 같은 기간 21.3% 줄어들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TV홈쇼핑 부문이 982억원을 기록해 4.1% 성장했고, 인터넷쇼핑몰 GS이숍이 7.0%, 카탈로그가 1.8% 성장했다. GSe스토어의 매출은 외형성장 위주의 가격 정책을 철회, 수익기반 구축에 집중하면서 64.9% 급감했다.
 
회사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홈쇼핑 업계의 치열한 경쟁 상황과 송출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품 차별화와 효과적인 방송 전략이 주효해 전반적인 매출 성장을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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