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통장은 주거비, 교육비, 결혼자금, 창업자금 마련 등을 목적으로 매월 10만원 또는 15만원을 2,3년 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의 100%를 서울시가 추가 적립해 주는 청년대상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예컨대 월 15만원 씩 3년 동안 꾸준히 저축할 경우 본인저축액 540만원에 서울시 지원금 540만원을 더한 108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3000명의 청년통장 참여자를 선발한데 이어 올해는 선발 인원을 두배 이상 늘려 7000명을 모집했다. 재산 조사 및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선정된 참가자들은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비대면 약정 체결 및 적립 통장을 개설해야 한다. 첫 저축은 오는 30일까지 진행해야 한다. 시는 참가자들의 저축 여부를 확인한 후 12월부터 저축액과 같은 금액으로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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