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 등 우수공공조달제품 최대 50% 할인…일반 국민도 구매 가능

조달청, 내달 5~30일 나라장터서 '공공물자 특가대전'
121개업체서 생산된 1738개 상품…일반국민도 구매가능해
  • 등록 2018-10-30 오전 10:30:00

    수정 2018-10-30 오전 10:36:49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국내 최고 수준의 품질을 보유한 공공조달업체들의 제품을 평소 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조달청은 내달 5~30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공공기관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공공물자 특가대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공물자 특가대전은 조달청 주관으로 정부에 납품 중인 조달업체를 모집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다.

대상 상품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121개 조달업체에서 생산된 115종 1738개 상품이며, 최대 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TV·LED조명·컴퓨터 등) △사무·교육용품(의자·칠판·화장지 등) △도로·토목자재(가드레일·자연석판석·울타리 등) 등 다양하다.

3차원 인쇄기(3D프린터)와 응급안전돌보미시스템, 태양광발전장치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상품들도 준비돼 있다. 할인 상품들의 평균 할인율은 9.8%이며, 할인율 10~15% 상품들이 728개(48.9%)로 주를 이룬다.

이 상품들은 내달 5일부터 종합쇼핑몰(shopping.g2b.go.kr) 공공물자 특가 대전에 접속해 조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조달청은 5만여개 공공기관에 할인 상품 안내서(카탈로그)를 배포하고, 나라장터 게시판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할인된 상품은 공공기관을 비롯해 일반 국민들도 똑같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강경훈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창업·소기업 등의 판로확대와 공공기관의 예산 절감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조달업체들의 판로확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공공물자 특가 대전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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