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해수에서 `평소 수준 극미량 플루토늄` 검출

평소와 비슷한 수준..인체영향無
  • 등록 2011-04-13 오후 3:11:41

    수정 2011-04-13 오후 3:11:41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우리나라 동·서·남해의 해수 23곳의 일부 해수에서 극미량의 플루토늄이 평소와 비슷한 수준으로 검출됐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는 13일 "우리나라 해수 23개 시료의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플루토늄(239+240Pu)이 평소와 비슷한 수준으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수에서 플루토늄이 검출된 지역은 제주, 강릉, 독도, 통영, 여수, 완도다.

강릉에서 최고치인 0.00414밀리베크렐이 검출됐지만, 이는 최근 6년간 조사된 표층해수 방사능농도 범위인 0.00190~0.0180밀리베크렐 이내의 수치로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우리나라 근해 12개 정점 및 원해 9개 정점의 표층해수와 제주도 동·남쪽 원해 50m 깊이의 해수 시료 2개를 국립수산과학원의 협조로 채수해 측정한 것이다.

한편, KIN는 매년 2회 실시하던 해양방사능 조사를 매월 실시하고, 7개 유관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해수, 어류, 해조류 및 패류 방사능 조사를 매월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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