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 "尹정부 경제 잘 버텼지만…부족한 부분은 사과"

22일 국회 인사청문회
  • 등록 2024-07-22 오후 12:36:54

    수정 2024-07-22 오후 7:06:16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2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그간 윤석열 정부의 경제 금융 정책에 대해 “상당히 잘 버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제 정책에 대한 심판으로 지난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를 했다’고 지적하자 “전 세계 유례없는 고금리·고물가 상황 속에 다른 나라와 비교해보면 그래도 잘 버텼지만, 국민 개개인의 삶에 있어선 어려움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또 김 후보자는 “잘한 부분도,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사과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의 첫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을 거쳐 기획재정부 1차관을 역임했다.

김 후보자는 “금융위가 해야 할 역할은 금융시장 안정, 금융산업 발전, 실물경제 지원, 금융소비자 보호 등 크게 네 가지”라면서 “그 중 특히 시장 안정 부분이 민생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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