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9일까지 원미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의견수렴

유튜브 통해 공청회 영상 제공
  • 등록 2020-09-08 오전 11:01:40

    수정 2020-09-08 오전 11:01:40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원미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공청회 모습. (사진 = 부천시 제공)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시는 9일 오후 6시까지 원미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4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원미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온라인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는 원미동 71번지 일원 연면적 5만8230㎡ 규모의 원미어울마당과 만화창작스튜디오 구역 구상 방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강화에 따라 공청회는 소수의 전문가가 참여했고 부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공청회 중계 동안 혁신지구 내 주민 이용공간 여부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실시간으로 이뤄졌다.

원미어울마당 일원은 예전 부천시청, 원미구청이 있던 행정거점이었으나 현재 열악한 원도심 지역의 노후 건축물들이 남아있다. 시는 원미어울마당과 만화창작스튜디오 구역 일대 혁신지구 A존에 기술혁신파크, 사회혁신파크, 만화창작스튜디오, 공영주차장(300면)을 조성하고 B존에 창업주택, 청년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C존에는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보육시설 등을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공청회 영상은 9일 오후 6시까지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시민들은 이 기간에 이메일과 팩스를 통한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제출 의견에 대한 검토 결과는 16일까지 부천마을재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은 높은 인구밀도와 부족한 생활 SOC에도 불구하고 활용 가능한 국공유지가 없어 주거환경 개선에 어려움이 있다”며 “원미어울마당 일원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SOC 확충과 청년창업, 공동체 커뮤니티 조성으로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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