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조업 포럼]김형철 사장 "ICT 활용해 차별화된 제조업 경쟁력 갖춰야"

"제조업 쇠퇴징후 우려..극복신념 가지면 활력 되찾을 것"
  • 등록 2015-10-30 오후 2:01:09

    수정 2015-10-30 오후 2:01:09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김형철 이데일리 사장은 30일 “글로벌 최고수준인 ICT 인프라와 혁신기술로 차별화된 제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김형철 이데일리 사장
그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5 코리아 제조업(JEJOUP) 혁신포럼’에서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이 성장엔진을 계속 가동하려면 제조업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데일리가 공동 주최한 2015 코리아 제조업 혁신포럼은 정부의 ‘제조업 혁신 3.0 전략’에 맞춰 제품 및 공정설계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동향과 이를 활용한 스마트공장 구축사례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전문가 토론을 통해 혁신기반의 제조업 미래를 모색한다.

한국의 제조업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1.6% 줄면서 한국은행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61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김 사장은 이에 대해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던 한국의 제조업 경쟁력이 쇠퇴하는 징후여서 국가경제 주체들 사이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면서도 “우리는 저력이 있기 때문에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면 다시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사장은 “정부의 제조업 혁신 3.0을으로 2024년까지 제조업 세계 4강을 달성하기 위해 이 포럼을 만들었다”며 “제조업 공정 및 스마트 공장 구축사례 등으로 제조업 미래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이영수(왼쪽부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김형철 이데일리 사장, 이현재 새누리당 국회의원, 박영탁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 3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5 JEJOUP 혁신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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