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층 위해 임대주택 조기 공급[TV]

  • 등록 2011-02-17 오후 2:17:03

    수정 2011-02-17 오후 2:17:03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아울러, 주거비를 보조하는 바우처도 확대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시는 저소득층을 위해 임대주택 1만3000여가구를 상반기 중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올해 공급하기로 한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은 1만5천6백6십5가구며 이중 82%에 해당하는 1만2831가구가 상반기에 공급됩니다.

공급 대상별로 살펴보면 ▲ 기초생활수급자나 한 부모가정 등 최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영구임대 주택 ▲ 청약저축 가입자 및 다자녀·고령자 등을 위한 장기전세주택 ▲ 정비사업구역 저소득 세입자를 위한 주택 ▲ 청약저축가입 저소득가구를 위한 주택 ▲ 근로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 단기거주자를 위한 주택 등이 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형 주택바우처`를 통해 저소득 월세 세입자 8210가구에 대한 주거비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 대상은 ▲ 최저생계비 120% 이하 또는 150% 이하인 국가유공자, 장애인·한부모 가정 ▲ 영구임대주택 선정 대기자 ▲ 주택정비사업 철거 세입자 ▲ 영구임대주택 자격상실 퇴거자 ▲ 지하·반지하 거주 등과 같은 주거환경 열악한 자 ▲ 긴급주거지원이 필요한 자 ▲ 임차주택 경매 당한자 등입니다.

서울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 중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가구에 우선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윤규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은 “상반기 중 2011년 기존주택 매입 사업 예산 248억원과 전세임대주택 지원 자금 210억원, 총 458억원을 조기 투입해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데일리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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