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측, 박찬구 회장 금호석화 대표에서 해임

  • 등록 2009-07-28 오후 4:32:18

    수정 2009-07-28 오후 4:58:20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금호석유(011780)화학이 28일 이사회에서 박찬구 회장을 대표이사직에서 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구 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의 친동생이다.

박찬구 회장측은 법적 대응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써 형제간 공동경영체제로 운영되던 금호아시아나그룹에도 이른바 `형제의 난`이 일어났다는 이야기가 업계에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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