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천재교육은 학습봉사단 12기가 출범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천재교육 임직원들로 구성된 학습봉사단은 지난 2014년 출범해 매년 학습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천재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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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학습봉사단은 매주 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의 소아암 환자들을 찾아가 학습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출범 10년을 맞는 만큼 이들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천재교육 학습봉사단은 장기투병생활로 일반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하는 환아들의 학습 활동을 도와 정상적인 학교 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오랜 병원 생활에 지친 아이들에게는 친근하고 다정한 선생님이자 친구로, 간병에 지친 학부모들에게는 든든한 학습 도우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지난 2월에는 1000만원 상당의 학습 교재를 기증하기도 했다. 기증 도서는 △유아동 돌잡이 시리즈 △초등 우등생 해법시리즈 △하루 시리즈 △중등 체크체크 시리즈 △고등 내신 전략 시리즈 등으로 유·아동부터 초·중·고등까지 전학년을 위한 학습교재이다.
최정민 천재교육 회장은 “장기 투병생활로 학교에 다니기 어려운 환아들을 위해서 교육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며 “건강상 이유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환아들의 빠른 쾌유를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