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삼성이 3일 이태원 참사 관련 지원 등을 위해 50억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사단법인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이번 기부에는 삼성전자(40억원)를 비롯해 삼성물산·삼성생명 등 8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삼성 측은 “이태원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사회안전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기부”라고 설명했다.
| 3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서천연수원에서 열린 ‘제54기 삼성전자 임시 주주총회’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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