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아이텍, KT텔레캅과 손잡고 '홍채인식 솔루션' 공급

  • 등록 2017-05-30 오전 11:15:19

    수정 2017-05-30 오전 11:15:19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국내 생체인식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씨엠아이텍 주식회사’이 첨단 경비 강화를 위한 홍채인식 시스템 지원과 관련해 보안업계 선두기업 ‘KT텔레캅’과 지난 5월 29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씨엠아이텍은 생체인식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정확성과 높은 인식률을 자랑하는 홍채인식 솔루션인 제3세대 홍채인식 단말기 ‘EF-45’를 KT텔레캅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경비 분야에서의 생체인식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양사간 유기적 협력 및 공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KT텔레캅은 씨엠아이텍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출입통제와 근태관리 분야에서 기존의 얼굴, 지문, 카드 인증 방식에 비해 월등한 보안성은 물론 빠르고 정확한 인증이 가능한 홍채인식 시스템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첨단경비 분야에서의 홍채인식기 도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홍채인식 솔루션은 삼성전자 ‘갤럭시 S8’을 비롯해 국내외 최신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등 그 활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지만, 출동경비 시스템에 홍채인식 솔루션이 적용되는 것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씨엠아이텍과 KT텔레캅이 첨단 생체인식 보안사업 분야에서의 주도권을 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KT텔레캅 공급이 확정된 ‘EF-45’는 씨엠아이텍이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비접촉 방식으로 홍채 및 얼굴인식이 동시에 가능한 쿼드코어 기반의 터치 LCD를 채용한 최신 홍채인식 단말기다. ‘EF-45’는 홍채 기준으로 최대 4만 명까지 사용자 등록이 가능하며, 1:N 방식으로 1초 이내에 정확한 사용자 인증이 가능하다. 또한 세계 최초로 자체 자동 Tilting 방식의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자 인식에 적용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키에 따른 자동 높낮이 조절로 편의성을 높였다.

씨엠아이텍 주식회사 관계자는 “국내 최대 보안기업인 KT텔레캅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체인식 분야에서 자사의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KT텔레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생체인식 분야 점유율 및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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