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産 천연가스 국내 첫 도입

  • 등록 2009-04-09 오후 4:10:17

    수정 2009-04-09 오후 4:10:17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오는 11일부터 러시아산 천연가스가 통영 생산기지를 통해 국내에 도입된다고 9일 밝혔다.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국내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5년 7월 가스공사는 러시아의 사할린에너지와 `사할린-2` 가스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연간 150만톤씩 20년간 도입키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국내 연간 천연가스 소비량의 6%에 해당하는 규모다.

러시아 천연가스는 운송거리가 짧아 도입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도 있다. 중동에서 도입할 경우 편도 기준으로 15일, 동남아는 7일이 소요되지만 러시아는 4일이면 국내에 도달할 수 있다.

가스공사측은 "카타르, 인도네시아 등 중동과 동남아에 편중된 현재의 천연가스 도입선을 다변화함으로써 국내 에너지 수급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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