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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2구역 재개발 지역에서 ‘더샵 파크에비뉴’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조기 완판된 ‘장암 더샵’에 이어 포스코건설이 의정부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5개동 42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일반 분양 물량은 317가구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39㎡ 45가구, 59㎡ 52가구, 84㎡ 200가구, 97㎡ 20가구 등으로 대부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의정부 도심에 들어선 만큼 입지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가 차량으로 10분 거리여서 서울과 수도권 주요지역 진입이 용이하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에는 서울 청량리, 삼성동 등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현재 예비 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정부시는 청약 비조정지역으로 청약통장에 가입한 뒤 1년이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으며, 분양 후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