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메디칼, 日히타치 프리미엄 초음파기기 출시

  • 등록 2018-02-13 오전 11:17:43

    수정 2018-02-13 오후 1:45:25

JW메디칼이 출시한 프리미엄 초음파 ‘ALOKA ARIETTA 850’.(사진=JW메디칼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JW홀딩스(096760)의 의료기기 전문 자회사인 JW메디칼이 일본 히타치의 초음파기기 ‘ALOKA ARIETTA 85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히타치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미세 가공 초음파 반도체 탐촉자와 OLED 모니터를 적용해 영상의학과를 비롯해 산부인과, 내과, 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탐촉자는 기존 크리스탈 방식이 아닌 100% 반도체 소제로 하나의 탐촉자로 여러 광대역 주파수 활용이 가능해 부위에 따라 탐촉자 변경 없이도 다양한 신체부위를 촬영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히타치의 원천기술인 ‘엘라스토그래피’를 업그레이드 한 ‘콤비-엘라스토’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 기술은 암이 의심되는 부위의 경도를 면밀하게 측정해 단단한 암과 부드러운 정상조직을 각각 다른 색으로 표시해 악성종양 여부를 보다 손쉽게 식별할 수 있는 기능이다.

JW메디칼은 향후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JW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성공을 거둔 제품”이라며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선도품목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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