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팁]HMC투자證, SSGA 자문받는 공모펀드 독점 출시

SSGA 국내 첫 글로벌자산배분형 상품
  • 등록 2016-05-30 오후 1:22:37

    수정 2016-05-30 오후 1:22:37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HMC투자증권(001500)은 글로벌 3위 자산운용사인 SSGA의 자문을 받아 운용하는 ‘한국투자SS글로벌자산배분증권투자신탁’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SSGA가 국내 리테일 공모시장에 첫 출시하는 글로벌자산배분형 상품으로 HMC투자증권이 독점 판매한다. SSGA는 2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며 운용자산은 2조3000억달러(2700조원)에 달한다. 세계 최초로 ETF(상장지수펀드)를 개발한 회사로 유명하다.

이번 상품은 ETF를 통해 주식, 채권, 인프라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며 SSGA의 운용 역량을 통해 낮은 변동성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중위험 중수익 금융상품으로 분류할 수 있다.

정상근 HMC투자증권 금융전략본부장(전무)은 “SSGA는 세계 유수의 기관투자자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왔으며 ETF를 통한 글로벌 자산배분에 특화된 회사”라며 “국내 리테일 고객에게 국내외 기관투자자 전용 포트폴리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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