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에 '공포지수'도 급등…4년래 최고

  • 등록 2015-08-24 오후 2:14:46

    수정 2015-08-24 오후 2:14:46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 급락에 일명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V-KOSPI 200)가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2시10분 현재 V-KOSPI 2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08포인트(54.46%) 급등한 28.59를 기록 중이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 2011년 12월9일(31.07) 이후 최고치다.

V-KOSPI 200지수는 지난 21일에도 전 거래일 대비 3.59포인트(24.06%) 상승한 18.51을 기록한 바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장중 9% 이상 폭락하고 대북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급락세를 보이자 이에 따른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V-KOSPI 200지수 역시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V-KOSPI 200지수는 옵션가격을 이용해 코스피200 옵션시장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변동성을 산출한 지수다. 시장의 변동성을 반영해주는 만큼 시장의 불안감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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